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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NDC 탄소포집 목표 향상, 10억톤급 저장소도

23. 04. 11 한국 정부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기술을 활용하여 1120만톤의 탄소를 흡수 처리하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8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5개 기업이 공동으로 일일 1000톤급의 준상용급과 하루 3천톤 이상의 상용급 CCUS 설비를 구축하고 국내에 10억톤의 저장소를 확보하고, 해외에도 저장소를 추가로 확보하기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CCUS법 제정을 통해 안전규정과 인증기준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로 하였으며, 이 법안은 국회에 의원입법으로 발의되어 있습니다. CCUS는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실증사업과 제도 마련 등을 통해 초기형성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미국과 호주, 캐나다, EU 등에서 실증사업이 진..

돼지 도체 발골 공정 자동화 로봇 기술개발 ‘박차’

23. 04. 17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식육포장처리업체의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년 전부터 '돼지 도체 발골공정 자동화 로봇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산업용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업체 및 3D 로봇 비전 전문기술업체 등 4개 업체와 공동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5G 기반 공정 자동화 로봇 기술개발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동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제3차 연구사업의 목표는 전‧후지 복합 발굴 로봇 개발과 실수요업체 현장 라인에 테스트베드 설치를 통해 양산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후지 복합 발골 로봇 개발을 위한 계획도 변경되었다. 육류협회는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육가공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Ÿnsect raises €160 million, but closes Dutch production plant and cuts 20% of workforce

23. 04. 17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파리 기반의 자연곤충 단백질 생산업체 Ÿnsect가 새로운 자금 조달로 1억 6천만 유로를 모았다. 회사는 이 자금을 현재의 주요 사업 분야인 동물 사료에서 더 수익성 있는 애완동물 사료와 식품 원료 시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자금 조달의 투자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두 번째 분할이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전에 회사에 투자한 투자자로는 Bpi France, 유럽 연합, 벨기에의 Astanor Ventures, 그리고 프랑스의 Caisse d'Epargne 등이 있다. Ÿnsect는 에너지, 원자재, 부채 등의 급증에 따른 비용 상승을 언급하며, 높은 이윤을 창출하는 시장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약 2년 전에 인수한..

두산로보틱스 식음료 특화 협동로봇 출시

23. 04. 17 4월 17일, 두산로보틱스가 식음료 산업에 특화된 E-series 공동 로봇 출시를 발표했다. E-series는 5kg의 하중과 900mm의 작업 반경을 갖추어 식음료 준비에 이상적이다. 두산로보틱스는 E-series가 높은 안전성과 위생 기준을 갖추고 있으며, 세척이 쉽고 오염을 방지하는 소재로 만들어져 있으며 미국 국립위생재단(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NSF)의 식품 위생 및 안전 인증을 받았다고 주장한다. 두산로보틱스는 파트너십과 협력을 통해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및 바베큐 요리 등 다양한 식음료 분야로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E-series 출시로 두산로보틱스의 라인업 수는 M-시리즈(모든 축에 토크 센서가 장착), H-시리즈(세계 최대 25..

Alternative proteins sector is growing and needs government support, reports say

23. 04. 12 개요: GFI(Good Food Institute)의 3개의 보고서는 대체 단백질 산업이 투자, 정부, 기업 및 회의론자들의 주목과 자금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음을 주장하고, 고객 참여를 개선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GFI의 보고서는 식물 기반 육류와 발효 기술을 활용한 대체 단백질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2022년에는 61억 달러에 이르는 식물 기반 육류의 소매 판매액이 있었다고 보고서는 언급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작년에는 식물 기반 육류의 판매가 1.2% 감소하고 개별 단위 판매가 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효를 통해 얻은 대체 단백질 제품은 소비자 시장에서는 아직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서는 언급하고 있다. 현재 ..

미 에너지전망 보고서, 전력망 두 배 증설과 재생에너지 사용

23. 04. 17 미국에너지정보국(EIA)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50년까지 미국 전력망 용량이 거의 두 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부분의 증설 용량은 재생에너지 기술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양광 패널, 풍력 터빈 및 배터리 저장장치(ESS)에 대한 자본 비용이 감소하고 정부 보조금에 따라 재생 에너지는 다른 대안에 비해 점점 더 비용 효율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최종 사용 부문에서 점점 더 전기화가 가속화되면서, 2050년까지 미 경제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도 안정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고서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사용하여 재생 가능 용량이 230%에서 60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화석 연료 생산능력은 약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로봇이 조리부터 배달까지 장악

23. 04. 14 최근 음식 산업에서 로봇이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로봇이 음식을 요리하고 제공하는 것이 식당에서 일반적으로 보입니다. 소비자 기술 협회 (CTA)에 따르면, 식품 기술 시장은 2027년까지 34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동 인력 부족과 노동 비용 상승으로 인해 음식 산업은 요리 로봇을 점점 더 도입하고 있습니다. 거리를 돌아다니는 배달 로봇 도입도 규제 개선을 위해 정부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산업은 로봇 도입에 적극적으로 실험 중이며, 치킨 프랜차이즈인 교촌키친은 올해 초부터 협력 요리 로봇 자동화 시스템의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촌은 2021년 10월 로봇 제조업체 Neomecha와 파트너십을 맺어 특별히 그들의 요리 방식에 맞게 설계된..

심플플래닛, 한국축산데이터와 MOU 체결, 세포배양육 사업 본격화

23. 04. 14 심플플래닛과 한국축산데이터가 세포배양육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세포배양육 사업화에 대한 상호협력 및 연구에 대한 정보교류·공동연구 등을 함께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축산데이터는 프리미엄 축산물과 관련 데이터를 심플플래닛에 제공하고, 심플플래닛은 고품질 축산물을 통한 차별화된 세포배양식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세포배양식품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된 소고기, 고단백 케어푸드 등이 포함된다.

Global Plant-Based Burger Market Predicted to Quadruple by 2033 to $23.2 Billion

23. 04. 12 요약 : 연구기관인 Future Market Insights (FMI)의 최근 시장 분석에 따르면, 2033년까지 식물성 버거 시장은 51억 달러에서 232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물성 버거 시장은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소비자의 흥미, 환경 및 동물 복지에 대한 우려, 향상된 맛과 품질, 그리고 식료품점과 음식점에서 보다 폭넓게 구매 가능한 사실 등의 이유로 최근 몇 년간 큰 성장을 보였다. 코로나19 대유행은 식물성 버거 시장의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품 옵션을 더 많이 찾게 되면서 그런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시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진입하고 있으며, Beyond Meat와 Impossible Food..

이탈리아, 식문화 보호 위해 대체육 금지 추진

23. 04. 05 이탈리아 정부가 전통 음식 문화 보호를 위해 실험실에서 생산하는 대체육의 제조와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서명했다. 이 법안은 의회 승인을 거쳐 효력을 발휘하며, 실험실에서 생산된 생선, 우유, 동물 사료도 금지된다. 이탈리아 농식품업계는 이 조치를 환영하고, 대표적인 농업계 로비 단체인 콜디레티는 이탈리아 식품을 대체육을 생산하는 다국적 기업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법안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환경 단체들은 이러한 조치가 축산업의 온실가스 배출을 제한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흐름에 역행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대체육은 세계적으로 미래 먹거리로 인정받는 추세이지만, 이탈리아 정부는 대체육이 이탈리아 음식과 와인 문화를 보장하지 못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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