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sia urges farmers to stop using imported pig vaccines

24. 04. 24

요약 : 

 

러시아의 Rosselhoznadzor 기관은 현재 외국산 약품 및 백신 수입 금지가 없다고 밝혔다. 2022년 1분기에는 모든 동물 종류를 대상으로 52억 건 가량의 백신이 수입되었으며, 전년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돼지산업은 제품에 따라 50%에서 90%에 이르는 외국 약품 및 백신에 의존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VetAnalitika 콘설팅 기관은 과거 몇 년간 러시아 돼지 농부들이 7,000~8,000만 건의 돼지 백신을 수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 규제에 대한 압박으로 인해 주요 서방 동물 의약품 공급업체는 러시아 시장으로의 제품 공급을 중단하고 일시적인 공급 부족 상황을 만들려고 한다는 Rosselhoznadzor의 주장도 나왔다. 이로 인해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최근 몇 달간 일부 흔히 사용되는 약물 및 백신의 부족을 불평했으며, 가격도 20%에서 30%까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러시아의 약품 및 백신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Rosselhoznadzor는 러시아 농부들이 수입에 의존하지 않도록 러시아 제품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1년에는 농업 부문에서 127.4억 건의 생백신이 생산되어 전년 대비 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 동물 의약품 공급업체들은 아직 Rosselhoznadzor의 주장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