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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04. 24
연세대 홍진기 교수 연구팀이 새로운 배양육인 고단백 세포 파우더 고기를 개발하였다. 이번 연구는 배양육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환경적, 윤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미래 식품으로 대두되고 있는 배양육의 상업화를 위한 기술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연구팀은 고단백을 함유할 수 있는 세포 배양 조건을 개발하여, 기존 방법 대비 76% 더 효율적인 비용으로 세포를 배양하고 파우더 형태의 고기를 제조했다. 또한 세포 파우더 고기는 소고기 안심과 닭가슴살보다 높은 단백질 함량(48.1%)을 가지며, 실제 소고기와 비슷한 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연구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고, 결과는 학술지 'npj 사이언스 오브 푸드'에 게재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배양육 대량 생산 및 비용 절감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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