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美 '아쿠아컬처드푸즈' 투자

23. 04. 13

CJ제일제당은 대체 식품 분야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존의 식품사업부서에 더해 작년 11월 FNT라는 식품 테크 조직을 설립했으며, 이 분야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활용해 미래 식품 산업의 글로벌 리CJ제일제당이 미국의 Aqua Cultured Foods에 투자했다. Aqua Cultured Foods는 미생물 발효를 통해 대체 수산물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이다.

 

CJ제일제당은 음식 기술 산업을 미래 식품원료로 집중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는 이와 일치한다. Aqua Cultured Foods는 온도, 습도 등 환경 조건을 제어하여 미생물에 영양분을 공급하여 해산물과 비슷한 질감과 맛을 가진 대체 단백질을 연구 개발하였으며, 참치, 백어, 오징어, 새우 등의 맛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이러한 대체 단백질은 미세 플라스틱과 중금속 오염으로부터 안전하며 조개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소비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의 음식 사업 부문은 Aqua Cultured Foods의 기술과 비전을 높이 평가하고, 미래 식품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탐색하기 위해 초기 투자 단계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CJ제일제당은 차세대 원료 개발과 미래 식품 재료 분야의 사업 확장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대체 식품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존 음식 사업 부문 외에 지난해 FNT라는 음식 기술 조직을 설립하여 이 분야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활용해 미래 식품 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